(2019. 8. 11)                      민족 복음화(32)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마태복음 21:33-46


  고난주간 화요일에 예수님께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의 문답 후에 ‘두 아들의 비유’에 이어서요. 오늘 우리는 제 74주년 광복절 기념주일을 맞이하면서요. ‘악한 농부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74년 전 감격의 광복절을 맞이하게 된 것이 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된 것임을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함께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1.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함
  먼저 본문 35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당시 유대에서는 지주인 집주인이 소작인들인 농부들에게 농사를 맡기고요.  도시에 가서 사는 경우가 많았어요. 여기 비유에 나오는 집주인도 포도원을 만들었는데 성경본문에 아주 자세히 묘사를 하고 있어요. 이렇게 세심하게 묘사한 이유는 포도원에 대한 집주인의 깊은 애정을 표현하기 위함이었어요. 이렇게 갓 심은 포도나무는 적어도 2-3년이 지나야 했는데요. 열매 거둘 때가 가까와서요.


주인이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냈어요. 그런데 세 들었던 농부들이 약속대로 열매를 내준 것이 아니라요. 세를 받으러 온 종들을 잡아서요. 하나는 심히 때리고요. 하나는 죽이고요. 하나는 돌로 쳤어요.  이를 영적으로 해석하면 집 주인은 하나님이시고요. .농부들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45)로서요. 역시 이스라엘의 최고의결기관인 산헤드린 의원들이었고요. 그리고 집 주인의 종들은 선지자들이었던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의의 열매를 맺기 원하셔서요(마 5:20). 선지자들을 보내셨는데요.


당시 교권주의자들이 이들을 배척하고 심히 때리고요. 심지어 죽이고요.  더 나아가 돌로 쳤다는 것은 공동체가 단체로 달려들어 폭행한 가장 잔인한 폭력을 의미했던 거예요.
그것은 지난 날 일제치하에서도 그러했어요. 우리의 선조들은 개인의 인권과 생명까지도 인정사정없이 짓밟혔지요.
가정의 해체와 파탄은 말할 것도 없고요. 나라까지 다 빼앗기는 서러움을 겪고 만 거예요.
그러니 이에 대한 분노와 저항이 얼마나 컸겠어요?

(예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이 시점이 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들


그러나 그 모든 독립운동의 밑바닥에는 로마서 12:19-21의 기독교의 사랑의 신앙이 밑바닥에 깔려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이런 말이 있어요. 악으로 선을 갚는 사람은 마귀적(Devillike)이고요. 악으로 악을 갚는 사람은 짐승적(Beastlike)이고요. 선으로 선을 갚는 사람은 인간적(Humanlike)이고요. 선으로 악을 갚는 사람은 신적인(Godlike)거예요. 그래서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독립을 할 수 없었는데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원수를 친히 갚아 주심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신앙의 미국, 영국, 프랑스 연합군이 당시 불신앙의 독일, 이탈리아, 일본에게 승리함으로 인해 우리나라에게 감격의 광복이 주어졌던 거예요. 여러분, 오늘날에도 우리 주위에 우리를 해하려고 하는 사탄의 세력들이 얼마나 많이 있어요? 그들은 지난 날의 은혜는 다 잊어버리고요. 입만 열면 온갖 거짓으로 불평하고 .원망하고 .비방하고  .험담하며 공격해 오는 거예요.

(예화) 친일근성에 사로 잡힌 이들의 잘못된 발언들


  그렇다면 이처럼 극단주의 감정이나 사고나 이념에 빠져서 우리를 해하려는 주위의 원수들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금년 초 사회심리학자 김태형 박사가 쓴 「그들은 왜 극단적일까」라는 책이 있는데요.
오늘날 우리 사회가 너무도 극단적인 대립에 빠져들고 있어요.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리고요.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고요. 광신에 이를 정도로요. 분노의 극단주의에 이르는 오늘의 형태는 그들이 사실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는 가장 심각한 오류에 빠져 들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러한 극단주의 해법으로는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해 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요. 공정하고 평등하게 분배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나 이러한 극단주의를 우리의 신앙의 관점에서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하는 거예요.

(예화)은혜를 체험하고 아버지를 사랑하게 된 이창조 부목사님 이야기


그래서 우리는 가장 먼저 우리 주위에 아무리 우리를 해하고 죽일려고 달려들어도 기도하는 가운데 저의 마음 속에 성령님께서 감동해 주시는 결론은 지금까지 우리가 그렇게 이겨내 왔듯이요.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같이 용서하고요.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사랑하고요. 주님께서 우리를 오래 참으신 것같이 오래 참고 기다리는 거예요. 그리할 때 주님께서 선악간에 다 심판하시고요. 원수도 다 갚아 주시고요. 선으로 악을 다 이겨내고요.
우리의 모든 것이 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된 것임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어떠한 경우에도 끝까지 인내해야 함

계속해서 본문 36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이 악한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죽였다는 소식을 들은 집주인은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요. 그런데도 이 악한 농부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요. 처음 종들에게 했듯이 똑같이 때리고 죽이고 돌로 친 거예요.이것은 영적으로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 보내셨어요.
아마도 포로시대 이전의 선지자들과 포로시대 이후의 선지자들로 나누어 생각 할 수 있을 거예요.
“처음보다 많이 보냈다”는 말씀은 포로시대 전 4명보다 포로시대 후 12명에 이르는 선지자들을 보낼 정도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고요. 종교지도자들을 깨우치길 원하셨던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똑같이 선지자들을 때리고 죽이고 돌로 치는 최악의 폭력을 행했던 거예요.


(예화) 이완용 등 친일파 대신 8명에 의해 시작된 일제 강점기 의 수탈( 강제징용과 성노예)
(예화)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주최측이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에서 제외한
(예화) 아베 총리의 최측근 에토 세이이치 보좌관 의 망언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거짓말과 1941년 12월
      일본의 진주만 폭격의 실제 원인
 
  이처럼 사탄이 역사하는 개인이나 단체나 나라의 공통점은 항상 입만 열면 다 거짓말로 우리를 현혹하는 거예요.
그들의 사탄의 지배를 받는 거짓된 민족임을 확실히 증명해 보이는 거예요.  그러나 그렇게 거짓말로 남을 비방하고 해하면 자기들이 승리하고 잘 살고 잘 될 줄 알지만요.지금까지의 우리 개인이나 인류의 역사를 보면 결코 그렇지 않아요.

(예화)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으로 인한 피해와 일본의 무조건 항복과 우리의 광복
(예화) 한상진 교수의 「탈바꿈」


  그래서 늘 강조하지만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싸우면 누가 이긴다고요. 끝까지 버틴 사람이 이기는 거예요.
아무리 선한 사람도 끝까지 버티지 못하면 지고요. 아무리 악한 사람도 끝까지 버티면 이기는 거예요.

(예화) 과거 교회의 영적 싸움에서 끝까지 인내하며 주님만 바라 보며 승리한 간증


그래서 오늘의 우리의 행복한 가정과 직장과 교회를 이루게 된 거예요. 우리가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교훈의 말씀이 갈라디아서 6:9의 말씀인 거예요. 그러므로 때로는 우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고 불행과 고통으로 몰고 가는 원수 같은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도요. 끝까지 주님만 바라보면서요. “저 원수를 통해서 나를 연단하시는구나!”하고 감사하면서요. 끝까지 기쁨으로 인내하게 되고요. 오히려 정금같은 믿음으로 나와서요. 그들까지도 변화시키는 위대한 역사를 일으키는 것을 보면서요. 지난 날 우리의 모든 것이 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된 것을 확신하게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


3. 아무 것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함

  마지막으로 본문 37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여기 ‘후에’라고 하는 단어는 헬라어 원문에 ‘ὕστερον(휘소테론)’이라고 해서요. 영어로 ‘Last of all(최후에)’라는 뜻으로 마지막으로 집주인이 자기 아들을 보내면서 “그 농부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고 생각했는데요. 그의 기대와는 완전히 다르게 그 악한 농부들이 이 아들을 보고요.
오히려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우리가 차지하자”하고 그를 잡아서요.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여 버렸어요.


  이는 구약성경의 예수님 탄생 4000여 년 전의 창세기 3:15절 부터 시작해서요. 주전 400여 년 전의 말라기 4:2절에 이르기까지요. 구약성경의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하신대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죄악과   .상처와.질병을 대신 지시려 오셨는데요. 그들은 불신하고요.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 밖으로 끌고 가서요(레 24:14, 민 15:36).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니 얼마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했겠어요? 그러나 본문 42절에 보면 말씀은 이미 주전 1000여 년 전에 시편 118:22에 예언 한 말씀을 인용하신 것인데 건축자(유대인)들이 버린 돌(예수님)이 집(교회)의 가장 중요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어서요. 이 돌을 중심으로 하여 이방인들의 교회의 벽이 쌓이고요. 이 돌에는 그 교회의 건축자(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새겨졌어요. 그런데 이 모든 사실의 결론은 이것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라는 거예요.


  이처럼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다 실패하고 모든 것이 다 끝난 줄로 알았지만요.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요. 다시 살아나심으로 인해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요.
우리의 영원한 산 소망이 되셔서요. 2019년 8월 10일(어제)까지 통계인 전 세계 77억 2350만 명 인구의 1/3인 28억 4117만 명이라는 엄청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거룩한 기독교회를 이룰 수 있겠느냐는 거예요. 이것이 놀라운 사실인 거예요.

(예화) 호사카 유지 세종대 정치학 교수가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에 대해 한 이야기
 
  그러나 저는 우리 온 국민들이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해서 대통령을 중심으로 제2의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온 국민이 뭉쳐서요. 오히려 우리가 이러한 경제위기를 통해서요. 국민 화합부터 이루고요. 국산품 애용들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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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어떠한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영적 싸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예요.
어떠한 두렵고 염려 되는 때에도 주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뭐라고 우리에게 약속하세요?
가장 강력한 확신을 주신 말씀이 가나안 땅 정복을 앞두고 두렵고 떨림 가운데 있던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 가운데 나와요. 여호수아 1:6~9절에 계속해서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하시면서요. 조상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후손에게 차지하게 하리라고 약속하시고요.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으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고 약속하시고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않으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 여호와가 우리와 함께 하시리라고 분명히 약속하세요.

(예화) 위임목사님의 담대한 믿음으로 승리해온 치유하는 교회 20년 목회 소회 간증
(예화) 할아버지가 된 위임목사님
(예화) 별세하신 한 집사님 과 두 딸을 잃어버린 신안 목사님 이야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다는 것도 가장 큰 슬픔이고 아픔인데요. 지난 날 우리 선조들은 징용으로 전쟁터로, .탄광으로,  .위안부로 끌려가서 생사조차 모르는 분들이 전 국민의 1/3인 800만 명에 이르렀어요.  지금 74년의 세월이 지났는데도요. 아직까지도 일본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요. 또 다시 경제침략을 하면서 우리를 위협하지만 끝까지 인내하고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때 우리는 우리의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나 민족의 모든 것이 다 주로 말미암아 된 것임을 기필코 확실히 체험하게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