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8)                    민족 복음화(33) 영원한 행복에의 초대               

마태복음 22:1-14


 
오늘 본문에 나오는 ‘혼인 잔치의 비유’는 유대인들을 위한 은혜와 심판에 대한 말씀이에요. 혼인 잔치라고 하면 우리가 가장 먼저 ‘행복’이란 단어를 떠올리는데요. 오늘 본문의 혼인 잔치에 초대된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한 것은 아니었어요.그렇다면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영원한 행복에의 초대’를 누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 시간도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함께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1. 주님의 초대에 응해야 함

  먼저 본문 3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천국은 마치 한 임금이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것과 같다고 말씀하는데요. 결혼식 때가 되면 다시 종들을 보내어 손님들을 모시고 왔어요(에 5:8, 6:14). 그런데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요. 모든 것을 풍성히 갖추고요. 혼인 잔치에 초대하였지만요. 한 사람은 농사짓는 일로 초대에 응하지 않고요.


다른 사람은 장사하는 일로 가버리고요.또 남은 사람들은 오히려 모시러 온 종들을 잡아서 능욕하고요.  죽이기까지 했어요. 결국 모두 다 임금의 초대에 응하지 않은 거예요.


이 말씀을 영적으로 해석하면 임금 되시는 혼주는 하나님이시고요. 신랑은 예수님이시고요(마 9:15).신부는 교회를 상징하고요(엡 5:25-32, 계 21:2, 9). 종들은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이나 신약시대의 사도 등 오늘날의 주의 종들이었고요.


손님들은 유대교 지도자 등을 비롯한 유대인들로서 하나님께서 먼저 그들을 초청하였던 거예요. 그러나 이 유대교 지도자를 비롯한 유대인들이 갖가지 핑계를 대며 하나님의 초청을 외면하고요. 하나님의 종들인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모욕하고요(행 5:40, 14:19, 16:23). 그들을 죽이기까지 했던 거예요(행 7:58, 12:2). 그 결과 주후 70년 예루살렘이 로마 군대에 의해 함락 당하고 불태워지고 많은 유대인들이 학살을 당하는 심판을 겪고 말았던 거예요(마 24:2).
이처럼 주님의 초대에 응하지 않는 사람들은 불신자로서 우리를 해하고 죽일려고 달려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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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떠한 인생의 불행과 고통 속에서도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 봐야 해요. 그래서 마태복음 11:28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분명히 약속하시잖아요? 그런데 말세의 마지막 때 많은 사람들이 이 놀라운 주님의 영원한 행복에의 초대에 응하지 않음으로 그 복을 다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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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유하는 교회를 20년 목회를 하면서 왜 우리 교회에 이런 치유의 기적이 많이 일어나는가 기도하는 가운데 깨달아 지는 것은 우리가 십자가의 치유의 능력을 확실히 믿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우리가 주님의 구원의 초대에 응하여서요. 지난 날의 우리의 어떠한 죄악과 상처와 질병도 십자가에서 다 대신 지심을 확실히 믿으면요. 모두 다 치유를 받고요. 영원한 평안과 안식과 영생을 누리게 되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세상의 어떠한 부귀나 명예나 .향락과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영원한 행복에의 초대인 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주님의 초대에 합당해야 함

계속해서 본문 9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임금은 초대에 응하지 않은 손님들에 대해서 분노하여서요. 처음 초대했던 손님들은 합당하지 않아서요. 다른 손님들을 초대하게 돼요. 그래서 종들에게 네거리 길로 가서 사람들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초대하여 오라고 해요. 그리하여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 거예요.


이 말씀을 영적으로 해석하면 처음에 혼인 잔치에 초청한 손님이 유대인을 상징한다면요. 나중에 혼인 잔치에 초청한 손님은 이방인을 상징하는 거예요. 그런데 왜 악한 자나 선한 자나 상관없이 만나는 대로 모두 다 데리고 오라고 한 것은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와 불신앙의 죄를 회개하고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면요. 지난 날의 어떠한 죄도 용서함을 받고요.
구원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에요.

(예화)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는 일본 아베 총리와 대조되는 독일정부의 사죄
(예화) 아베에게 사임하라 인터뷰한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말세 마지막 때 우리의 신앙생활의 문제도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비판도 잘하고요. 정죄도 잘하면서요.
정작 자신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요. 자신은 진정으로 회개도 하지 않고요. 참회도 하지 않는 거예요.

(예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란 제목의 글 이야기


다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거예요.그러다 보니까 정작 자신이 주님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인정받는 칭의(Justification)를 얻지 못하고요. 사람들 앞에서까지도 의롭다 함을 인정받는 성화(Sanctification)까지 이루지를 못하는 거예요. 자신만 예수님을 잘 믿는 줄 착각을 하지요. 아무도 인정을 안 해주는 거예요. 이것이 말세 교인들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인 거예요. 그래서 말세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요한계시록 3:18-19에 경고하고 계시는 거예요.

(예화) 기독교 상담학자/ 영성학자인 래리 크랩(Larry Crabb)교수 저서 「행복(A Different Kind of Happiness)」


그러므로 이제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불신앙과 불순종을 모두 다 통회자복해야 하는 거예요.그래야 주님 안에서 진정으로 우리는 행복하고 축복되게 살아갈 수 있어요.만약에 여러분이 지금까지 가져온 신앙으로 진정으로 은혜롭고요. 행복하고요.  축복되면요. 그 신앙을 고집해야 하겠지만요. 그렇지 않고 점점 내 마음 속에 은혜가 메마르고요. 축복을 잃고 있고요. 행복의 감격이 사라진다면요. 우리는 우리의 삶의 순간마다 부딪혀 오는 하나님의 말씀과   영적인 권면과 주위의 환경과 사건을 통해서라도 들려오는 주의 음성을 들으면서요. 우리의 지난 날의 신앙생활을 통회자복하고요.이제라도 자신의 삶을 돌이켜야 해요. 그 길만이 우리가 영원히 은혜롭고 행복하고 축복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에요.

(예화) 골수이식후 주님의 부름을 받은 한 집사님 이야기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변함없이 뜨겁게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구원 받지 못한 우리가 회개하지 않고요.
구원 받았다 할지라도 우리가 통회 자복하지 않으면요. 교회는 왔다 갔다 하고요. 예배는 드리고 봉사는 할지 몰라도요. 그 강퍅하고 완악한 신앙의 깨어지고 부서질 때까지 우리의 마음의 기쁨을 빼앗아 가버리시고요. 육신의 건강도 잃어버리고요. 마음의 행복도 잃어버리고요. 삶의 축복도 다 잃어 버려요. 평생토록 어떠한 기적의 응답도 체험하지 못하고요. 이 얼마나 불행하고 불쌍한 신앙생활이에요? 그러므로 우리가 날마다 깨어서 통회 자복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주님의 초대에 합당한 자로서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영원한 행복의 초대의 삶을 누리며 살아가게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


3. 주님의 예복을 입어야 함

마지막으로 본문 12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유대에서는 결혼잔치에 초대 받은 사람에게는 주인이 옷을 한 벌씩 주었어요(창 45:22, 삿 14:12). 그런데 임금이 초대 받은 손님들을 보러 들어오셨는데요.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발견하게 된 거예요.그래서 임금이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하고 물으니깐요.
그가 아무 말도 못하는 거예요.그러자 임금이 사람들에게 “그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라고 책망하세요.

(예화) 어렵게 사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대조되는 친일파 후손들의 삶
 
그렇다면 그가 입을 예복이 무엇을 영적으로 상징하고 있는가 하는 거예요? 요한계시록 19:8에 보면 증거하고 계시는데요. 우리가 청함만 받은 교인이 아니라요. 택함을 받은 성도라면요. 옳은 행실을 보여야 하는 거예요. 우리가 여기서 영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우리가 옳은 행실을 행해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요. 우리가 진정으로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면요. 우리가 애쓰고 수고해서가 아니라요. 자연스럽게 옳은 행실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든지 아무나 그가 구원 받았다고 큰소리 쳐도요.
그 사람의 삶의 열매를 보고요.이 사람이 구원을 받았는가 안 받았는가 알 수 있는 거예요.

(예화) 친일파 모 서울대 교수 와 대조되는 서울대 최기영 교수의 선행 
 
그래서 마태복음 7:20-21에 강조하셨던 거예요.사실 우리가 이렇게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요. 삶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 힘든 거예요. 아무리 큰 소리쳐도 “너나 잘해!” “너만 잘하면 다 잘해!”그러면 우리가 무슨 할 말이 있겠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옳은 행실의 주님의 세마포 예복을 모두 다 입게 될 때 진정으로 주님의 택한 받은 성도로서 주위의 칭찬과 존경을 받으면서 영원한 행복에의 초대의 삶을 누리게 될 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화)  MBN TV에서 광복절 특집 ‘역사의 빛 청년’ 다큐멘터리 이야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날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은 먼저 주님의 영원한 행복에 초대를 받고요.자신의 일생도, 가정조차도 다 희생하며 하나님의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몸 바쳐 드려졌어요.그리하여 오늘의 이처럼 번영하고 행복한 우리의 조국과 우리가 존재하는 거예요.그렇다면 이제는 우리가 주님의 초청에 응해야 하고요.  주님의 초청에 합당하게 살아야 하고요. 주님의 예복까지 다 입게 될 때 바로 이 주님의 영원한 행복에의 초대를 누리게 되며 복되게 쓰임 받게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