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복음화 (13)                                                                                                

왜 못 박히셨는가 (요한복음 19:17-22)

예화-4월1일 만우절 개그 (미국에서 온 관광객이 설악산 흔들바위를 밀어서 떨어뜨렸다는 이야기)일행은 경찰에서 "가이드의 말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해 밀어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완강히 부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문화관광부와 강원도청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한다. 당시 근처에서 관광 중이던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목격자 윤 모 씨에 따르면 흔들바위가 떨어질 때 이런 굉음이 울려퍼졌다고 해요. "뻥이요!!!" 지난 수요일, 4월1일 만우절만 되면 돌아오는 개그였어요. 그런데 오늘 우리는 또 다시 고난 주일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이처럼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가운데 변함없는 영원한 진리이신 예수님께서는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왜 낮고 천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오늘 종려주일에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셔서 성 금요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을까요?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에 못 박히셨는가 이 시간도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함께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1. 온전한 치유를 이루시기 위함
본문 18절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여 빌라도 총독으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고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이라는 곳에서 예수님께서는 두 강도와 함께 십자가형을 당하셨는데 보통 죄수들은 십자가 위에 눕히고 양손과 양발에 쇠못을 박아서 십자가를 세우는데 몸의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그 고통은 말로 다 할 수 없었고 약 3일 정도 매어 달려서 물과 피를 다 쏟고 거의 고통 가운데 지쳐 탈진해 말라 죽게 만드는 가장 처참한 사형의 방법이었던 거예요.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왜 그렇게 처참하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야 했을까요? 예수님의 탄생 700여 년 전에 예언한 이사야 53:4-5의 말씀처럼 우리의 육신의 질병과 마음의 상처와 영혼의 죄악을 대신 지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거였어요. 그리함으로 우리가 육신의 질병을 대신 지심을 믿음으로 기적적인 치료를 받고 마음의 상처를 대신 지심으로 우리가 용서함으로 치유를 받고 영혼의 죄악을 대신 지심을 믿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함을 얻게 되니 이 얼마나 놀라운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입니까?


그런데 말세 교인들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을 머리로만 알지 가슴으로 믿지를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평생 신앙생활을 해도 구원의 감격이 없고요. 불신앙 가운데 죽어가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과  친구와 이웃이 있는데도 그들의 영혼에 대해서 관심도 갖지를 않고요. 뜨겁게 사랑함으로 섬기지도 않아서 그들의 영혼을 감동하지도 못하고요. 평생 가도 영혼 한 명도 전도해서 구원해내지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매년 부활주일 새생명초청축제를 해도 연례행사에 불과해요. 이것이 그들의 신앙의 근본적인 문제이고요. 자신부터 영적으로 점점 잠들고 병들고죽어가고 있는 거예요. 더구나 자신이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를 받았다고 하면서도 남을 용서를 안하니까 평생 예수님을 믿어도 마음의 상처를 그대로 안고 살아가고 자신의 성격이나 행동이나 신앙의 변화가 결코 일어나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신의 삶 가운데 은혜가 메마르고 축복도 사라지고 행복은 더 더욱 못 느끼고요. 평생을 그렇게 무기력하고 무능력하고 무책임하게 살다가 끝내버리고 마는 거예요. 우리가 이렇게 갖가지 영, 혼, 육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살아가다보니깐 다른 길이 없어요. 살아계신 주님 앞에 나아와 간절히 부르짖을 수밖에 없어요.
예화)페루의 박윤수 선교사님 증언


수도 리마의 대통령 궁 앞에서 코로나 19로부터의 구원을 간구우리도 영, 혼, 육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는 길은 오직 영원한 치료자가 되시는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와 자신의 지난 날의 강팍하고 완악했던 심령을 통회자복하고요. 내 인생의 모든 것을 주님께 다 내려놓고 맡기고 더 나아가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고 다 용서하고 십자가의 능력을 믿음으로 기도하고 금식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매어달릴 수밖에 없어요. 그리할 때 우리의 영혼의 모든 죄악이 용서 받고요. 마음의 상처도 치유 받고요. 육신의 질병도 치료 받아서요. 십자가의 온전한 치유를 체험하게 될 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2.모든 사람을 화평케 하시기 위함
본문 19-20절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당시 예수님의 사형선고를 했던 빌라도 총독이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 패를 써서 붙였는데 거기에는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기록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본문 요한복음이 가장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고 보여져요.중요한 사실은 이를 히브리어와 로마어와 헬라어로 기록했다는 거예요. 이렇게 세 가지 언어로 기록하게 된 그 영적인 의미는 당시 히브리어는 종교를 상징하고 로마어는 정치를 상징하고 헬라어는 철학을 상징하였던 거예요.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종교, 정치 철학 등 세상의 모든 분야의 인류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거예요. 지난 날 유대인의 종교였던 유대교가 세계인의 신앙의 기독교로 확장된 거예요. 오늘날처럼 인종간, 이념간,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성별간의 대립과 갈등이 심한 시대에 예수님께서 이 모든 인간의 장벽을 허물어뜨리시고 온 인류를 화평케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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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고요. 우리의 가정이나 직장이나 교회나 세상에서는 끊임없이 불평이나 원망이나 하고 험담이나 비방이나 하고 평생을 불화와 분쟁 가운데 살다가 끝내서 되겠어요? 심지어 코로나 19로 인해 교회까지도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보수적 신앙과 이웃을 생각해 온라인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진보적 신앙이 쫙 갈라서게 되었어요. 그러나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9:19에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라고 증거하면서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과 같이 되고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율법 아래에서 있는 것 같이 되고율법 없는 자에게는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되고 약한 자들에게는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었듯이 성령 충만하고 성숙한 크리스천일수록 주님의 사랑으로 모두를 포용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나머지 심판은 다 주님께 맡겨야 하는 거예요. 우리가 심은 대로 은혜도 받고요. 축복도 누리고요. 행복하게 살기 때문이예요.
예화)해외 한국 교민들과 유학생이 당하는 억울함, 위협, 인종차별, 윌리엄 황(William Whang)군의 사망소식.


이러한 차별행위들은 결코 주님의 뜻이 아니고요. 성령님의 역사도 아니고요. 사탄만 기뻐할 일인 거예요. 그래서 갈라디아서 3:27에서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증거했던 거예요. 다시 말하며 주님 안에서 인종이나 계층이나 성별까지도 다 초월하시고 통합하시고 화평케 하신 거예요.
예화)프랑스 코로나확진자 93세의 할아버지-93년간 무료로 산소를 마신것에 대한 눈물의 감사


고린도후서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께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시고 모든 인류를 화평케 하시기 위하셨으니 우리의 남은 여생도 더 이상 주위 사람들에게 ‘Trouble-maker(문제를 일으키는 자)’가 아니라 ‘Peace-maker(화평하게 하는 자)’로 살아갈 때 많은 화평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칭찬 듣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게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


3. 사탄의 권세도 이겨내시기 위함                             
본문 21-22절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사탄은 거짓의 아버지여서요(요 8:44). 거짓말로 남을 속이고 험담하고 비방하는 자들은 다 사탄의 하수인들인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했던 당시 유대의 최고 종교지도자였던 안나스 대제사장의 사위 가야바 대제사장이 중심이 되어서 장로들과 함께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의 왕’이란 당시 메시야(구세주)의 대명사였기 때문에 빌라도 총독을 찾아가서 ‘유대인의 왕’이라고 죄패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써달라고 요구해요. 그러자 빌라도 총독이 “내가 쓸 것을 썼다”라고 대답해요. 다시 말하면 “너희들의 끊임없는 원성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내준다만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 즉 메시야(구세주)가 아니냐?”하고 맞받아친 거예요. 대제사장의 무리들은 끝까지 거짓으로 예수님을 비방하고 공격하기 위해서 나섰지만 모두 다 실패로 돌아가고 말아요.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시면서까지 사탄의 세력과 영적 싸움을 하시며 빌라도 총독을 통해서까지 그가 진정으로 누구신가 하는 영적 정체성을 밝히셨던 거예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보면 아무리 거짓말을 하고 속이면서 이길 것 같애도 언젠가는 진실이 다 밝혀지고 기필코 승리하게 되는 거예요.
예화)룸싸롱 간 남자의 거짓말 -새벽 1시 30분에 아내 핸드폰에 "김밥천국 1,650,000원"


이렇게 거짓되게 인생을 살면 되겠어요? 늘 주의 일을 하면서도 보면요. 우리가 아무리 비방하고요. 험담하고요. 그 사람을 끌어내릴려고 해도 사탄이 역사하는 사람들은 결국 다 낭패하게 되고 불행과 고통을 겪고 파멸에 이르고 마는 것을 지난 43년 목회를 하면서 수없이 봐왔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결국에는 다 패망하고 말더라고요. 그래서 로마서 8:37에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분명히 증거하지 않아요?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결정을 하든지 간에 항상 다음의 3가지 질문을 꼭 마음 속에 자문해 보아야 해요.
내가 결정할려고 하는 문제가 첫째, 하나님의 교회에 영적으로 유익한 것인가? 둘째, 진정으로 하나님의 복음의 확장을 위한 것인가? 셋째,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인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답하고 나서 결정하면 우리는 틀림없이 성령님께서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우리가 자손 대대로 큰 복을 누리게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서 고난당하시고 부활하셔서 사탄의 흑암의 권세를 물리치고 승리하셨기 때문예 코로나 19의 감염 위험 속에서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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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낙심되고 좌절되는 코로나 19의 종말적인 환경 속에서도 부활장인 고린도전서 15:57-58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   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 증거하신 약속의 말씀을 확실히 믿고 승리의 그 날을 바라보면서 인내할 때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사탄의 세력들에게 패배하고 좌절된 줄 알았지만은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사탄의 세력들에게 치명적인 승리를 이루시고 영광 돌리게 되실 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화)필립 얀시,폴 브랜드의 공동저술,「고통이라는 선물(The Gift of Pain)」이란 책내용


한센씨병의 선교사 폴 브랜드 박사의 바늘끝 고통 이야기-“고통은 하나님위 선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즘 세계적인 재난인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스럽겠지만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우리 모든 인류의 멸망 당할 죄악과 모든 불행과 고통의 상처와 고통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었던 갖가지 질병을 십자가에서 다 담당하시고 치유의 길을 여셨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사탄의 권세도 이겨내시고 부활의 영광과 영생의 길을 열어놓으셨듯이 에이든 W. 토저목사님의 말씀처럼 우리도 십자가에 못박히는 삶을 살면 온전한 치유를 경험하고 모든 사람과 화평하며 사탄의 권세를 능히 이겨낼 줄 확실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