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복음화(25)                                                                             창세기 47:1-12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도 다 저물어가는 6월 마지막 주일에 우리가 영적으로 잠들고 병들고 죽어가는 말세 마지막 때 하나님의 경고의 심판으로 주어진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그 이전의 세상과 완전히 다른 세상임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어요. 누가복음 21:11의  예언의 말씀대로 3-4년에 한 번씩 신종 전염병이 침입해오고 있는데요. 말세의 마지막 때의 계속되는 이러한 신종 전염병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험악한 세월을 살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오늘 본문의 야곱의 가족이 어떻게 험악한 세월을 이겨냈는가를 보면서 우리도 말세 마지막 때 이 험악한 세월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이 시간도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함께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1. 모든 삶을 내려놓고 간구해야 함

    먼저 본문 4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과 그의 형들 중 가장 위 다섯 명을 택하여 바로 즉 애굽 왕에게 인사를 드리도록 했어요. 이후 요셉의 말대로 한 요셉의 형들의 간청으로 인해 기름진 고센 땅에서 사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요. 애굽 왕의 가축을 기르는 목자장까지 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던 거예요.  우리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도 이렇게 복받는 일인데요. 하물며 복의 근원 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아뢰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이겠어요?


그래서 부족한 종이 치유목회를 하면서 가장 강조하는 ‘치유목회 5대 강령’이 있는데요.

첫째, 영성목회(딤전 4:4-5) 둘째, 섬김목회(마 20:26-27) 셋째, 모범목회(벧전 5:3-4) 다섯째, 순교목회(행 20:24)예요. 그중의 첫 번째가 영성목회인데요. 이 영성목회는 말세 마지막 때의 영적 싸움의 강력한 주무기인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가능한데요(엡 6:17-20). 말세 교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주의 종들에게까지도 가장 약해지고 있는 것이 말씀과 기도생활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아무리 애쓰고 수고해도 내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은혜도, 축복도, 행복도 못 누리는 거예요. 그래서 먹고 살기는 하지만요. 더 이상의 주님의 큰 사명이나  기적의 역사는 못 일으키는 거예요. 그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아세요? 근본적으로 기도의 영성이 죽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우리 주위에서 기적적인 주님의 은혜와 능력과 축복과 행복의 감격을 누리면서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크게 쓰임받는 분들을 보면요.  기도의 영성이 살아있는 분들이에요.

(예화) 6.25 한국전쟁당시 부산 초량교회에 모인 성도들의 금식기도로 인한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기적
 
이처럼 기도가 중요한 거예요. 하나님의 권능을 이 땅에 끌어내리고요. 하나님의 축복을 이 땅에 끌어내리고요.
하나님의 기적을 이 땅에 끌어내리는 기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어요.

(예화) 금식과 기도로 목회의 어려움을 극복한 위임목사님 이야기  


그런데 제가 여러분에게 늘 강조하듯이 치유목회에 있어서 우리의 신앙생활 5대 강령처럼이요. 첫째, 주님께서는 분명히 살아계시고요. 둘째,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시고요. 셋째, 우리의 기도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고요.
넷째, 기적적으로 우리를 영육간에 치유하시고요. 다섯째,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에요.
주님께서 친히 기적적으로 역사하시고요. 기적적으로 사람들을 붙여주시고요. 기적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시고요. 놀랍게도 기적적으로 저의 앞길을 인도해 주셔서요. 기적적으로 오늘에 이르게 하시고요.
이렇게 여러분 앞에 기적적으로 행복하고 축복되게 서있는 거예요.

그것은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어요.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기적이 누구에게나 다 일어나요. 믿으십니까?
믿음대로 되는 거예요.우리는 다른 어떠한 말씀보다도 중보적 기도대의 주제성구인 예레미야 33:3 말씀만 적어도 결단코 잊지 말고 믿으셔야 해요.

(예화)  ‘JGP 건강증진수제화’의 대표 일본비전교회 전근표 장로님 건강회복과 사업부흥 간증


인생에도 과거에 상상도 못했던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험악한 세월 가운데 아무리 앞이 캄캄한 일이 가로막아도요. 먼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요. 주님 앞에 우리의 모든 삶을 내려놓고 간구하면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를 분명히 목격하고 체험하게 될 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어떠한 사람이든지 축복해야 함

   계속해서 본문 7, 10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야곱은 애굽 왕 앞에 서면서도 축복하고요. 떠나면서도 애굽 왕을 축복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게 돼요. 영적인 사람들은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든지 항상 이렇게 남을 축복하는 거룩한 습관이 있는 거예요. 우리의 신앙생활도 그러해요.  우리 주위에서도 보면 육적인 교인들이나 목회자들도 영적으로 바로 서지 못해 여러 가지 육적인 일을 행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다 잃어 버려요.

(예화) 시부모님과 회개한 며느리 이야기


여러분, 절대 인생을 이렇게 육신적으로  인간적이고 세상적으로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며 살아서는 결코 안돼요.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장로님, 권사님이셨던 저의 외조부모님이나 부모님이나 지난 43년 목회를 해오면서 영적인 성도들이나 주의 종들을 보니깐요. 항상 영적으로 충만하고요. 늘 온유하고 겸손하고요.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요.
하나님의 편에 서서 맡겨진 사명에 충성을 다하면서도요. 주의 종들이나 성도들의 사랑을 받고요. 인정과 존경을 받고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과 행복의 감격 속에 살면서요. 누구를 만나든지 사랑하고요. 섬기고요. 축복을 해요. 그러다 보니까 그들의 여생뿐만 아니라 자녀손들까지 다 믿음으로 복을 받고 잘 돼요.

(예화) 심방길에 만난 난폭운전자를 축복한 이야기


(예화) 미국 LA의 흑인상가에 침입한 흑인강도를 축복하여 흑인폭동때도 약탈을 당하지 않은 가게

  우리가 어떠한 원수라도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천 배나 만 배나 다 갚아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주님께서 베드로전서 3:8-9에 분명히 약속하시잖아요?

(예화)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일에 물질을 바치는 성도님들
주님께서는 이러한 축복의 손길 위에 더욱 크고 놀라운 축복을 계속해서 부어주실 줄 확실히 믿어요.
(예화) 음악 달란트로 복 받은 교회 청년 이야기
 
3. 유한한 나그네 인생임을 잊어서는 안 됨

   마지막으로 본문 9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애굽 왕은 야곱에게 “나이가 얼마냐?”고 물어요.
그때 야곱은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고 대답하면서요.  그 인생이 언젠가는 끝이 나는 유한한 나그네 인생을 살아야 했고요.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음을 고백하고 있어요.  우리가 인생의 험악한 세월을 살아갈 때 유한한 나그네 인생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지 몰라요.

(예화) 다윗 왕의 반지에 세긴 문구 이야기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언젠가는 다 지나가고요. 우리의 본향인 천국을 향해 다 떠나갈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결단코 잊어서는 안돼요. 그것은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어요. 그런데 많은 때 우리는 자신만은 평균 수명까지 다 채우고요. 그 이상으로 이 땅에 천 년, 만 년 살 것처럼 착각을 하면서요. 죽음을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살아요. 그래서 세상의 욕심과 욕망에 빠져서요. 스스로 불행과 고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아요?

(예화)  호스피스 전문의 오츠 슈이치 박사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의 임종자들의 25가지 후회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이 유한한 나그네 인생이 금방 지나가니깐요. 후회하지 않도록 살 것을 베드로전서 2:11에 더 이상 육적으로 살지 말고 영적으로 살라고 명령하고 계시는 거예요.

(예화)  총회설립 100주년 기념 「목회 매뉴얼: 죽음목회」책과 윌리엄 메이(William May) 박사의 죽음 정의


우리가 이제부터는 살아있는 동안 날마다 순간마다 죽음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해요.  그리할 때 우리는 보다 더 신실하고 은혜롭고 복된 여생을 살아가게 되는 거예요.

(예화) 믿음의 기업 오뚜기의 고 함태호 명예회장과 함영준 회장 이야기

여러분, 우리가 잠시 세상에 살다가 떠나간 후에 어떠한 신앙인으로 기억되기 원하세요? 우리가 하루를 살아도 이렇게 살다가 떠나가야 하지 않겠어요? 우리가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인해서 언제든지 죽음이 우리에게도 닥쳐올 수 있음을 경고 삼으면서요. 험악한 세월 가운데서도 유한한 나그네 인생임을 기억할 때 우리 모두는 남은 여생을 더욱 더 신실하고 은혜롭고 복되게 살아가게 될 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화) 우리교회 파송 1호 선교사인 정득수 선교사님의 사모님 고 이세련 선교사님 간증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날 우리는 6. 25전쟁의 험악한 세월 속에서도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우리의 신앙의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국도 있지만요. 영적전쟁의 최전방에서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간 선교사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 한국교회가 있고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돼요. 더구나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와의 치열한 영적 전쟁 가운데서도 살아계신 주님 앞에 모든 삶을 내려놓고 간구해야 하고요. 어떠한 사람이든지 축복하고요.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우리는 저희가 유한한 나그네 인생임을 결단코 잊지 않을 때에 우리가 아무리 험악한 세월을 보낸다 할지라도 어떠한 환난조차도 다 이겨내고 모두 다 의미있고 보람되고 복되게 살아가게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  (기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