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복음화(26) (2020. 7. 5 맥추감사주일, 교회설립 제51주년 기념주일)


건지심/ 출애굽기 2:1-10             

오늘 한 해 동안의 첫 수확에 감사드리는 맥추감사주일과 교회설립 제51주년 기념주일을 맞이하면서요.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 우리가 인생의 위기 속에서 지난 날 어떻게 건지심을 받았고 또 앞으로 어떻게 건지심을 받을 것인가 이 시간도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함께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1. 과거에 우리를 위기에서 건져주셨음
출 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애굽에서 430년의 세월이 흐르는 가운데(출 12:40)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세워졌는데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사람들보다 더 많고 강해지니깐요. 전쟁이 일어나면 적군과 합하여 애굽 사람들과 싸우고 이 땅에서 해방되어 나갈까 하는 걱정이 생겨서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핍박했어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 나가니깐요. 결국 애굽 왕이 딸이 태어나거든 살려두고 아들이 태어나거든 나일 강에 던지라고 명령해요. 그런데 레위의 손자요, 고핫의 아들인(출 6:18-20, 민 26:59) 아므람과 요게벳의 가정에서 한 아들을 낳았는데요. 석 달 동안 숨겨서 기르다가 더 이상 키울 수가 없었어요. 결국 갈대 상자에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요. 아기를 거기에 담아서요. 나일 강가 갈대 사이에 띄워 보내고요. 그런데 마침 애굽 왕의 딸인 공주가 목욕을 하러 나일 강으로 나왔다가요. 그 시녀들이 나일 강가의 갈대 사이에서 이 아기의 갈대 상자를 발견하고 가져와서요. 그 상자를 열어보니까 히브리 아기가 울고 있는 거예요. 그때 갈대 상자를 따라갔던 그의 누나가 애굽 왕의 공주에게 이르기를 “내가 공주님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구해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면 어떻겠습니까?”하고 여쭈어요. 그러자 애굽 왕의 공주가 “가서 그렇게 하라!”고 하니깐요.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다가 젖을 먹이며 길러내게 돼요. 그 아기가 자라서 애굽 왕의 공주의 양아들이 되었는데요. 그의 이름을 ‘모세(השֶׁמֹ, 모쉐)’라고 지어 주었는데요. 원래 모세의 애굽식 이름은 ‘모우세스(Mouses)’였어요. 모(Mo)는 ‘물’이란 뜻이고요. 우세스(Uses)는 ‘건짐을 받다’는 뜻으로서, ‘모우세스’는 ‘물에서 건짐을 받은 자’란 뜻이 있는데요. 히브리식 이름으로 ‘모세’의 어근이 ‘השׁמ(마솨)’ 즉 ‘건져내다’라는 뜻에 왔기 때문에요. 모세는 ‘건져냄’이란 뜻이었던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약 3,600년 전(주전 1572년) 에 모세를 나일 강에서 건져주셔서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430년 동안의 종살이에서 건져주셨듯이요. 주님께서는 신구약 성경에 나오는 모든 신앙의 인물들을 삶의 위기에서 건져주셨을 뿐만 아니라요. 지난 날 우리의 일생 중에도 주님께서는 얼마나 많은 죄악과 상처와 질병의 고통과 불행 가운데서 우리를 건져 주셨어요? 그런데 우리의 인생의 최대의 위기라면 그것은 뭐니 뭐니 해도 죽음이에요. 우리가 일생을 살아오면서 코로나19등 갖가지 질병이나 사고나 불행과 고통 가운데서 죽음의 위기들이 얼마나 많이 겪었어요? 누구나 한번 이상은 다 죽음의 위험을 겪었을 거예요.
예화)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 집사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만 해도 감사하고요. 건강한 것은 더 감사하고요. 암에 걸려서도 살아있는 것은 더 감사하고요. 아무런 병에도 안 걸린 건 더 말할 나위 없이 감사하고 감격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해요. 우리 모두 다 과거에 죽음의 고비를 다 넘겼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죽음을 눈앞에 두면 세상에 붙잡을 것 아무 것도 없어요.
예화) 위임목사님 치유의 기적


이처럼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갖가지 죽음의 위기뿐만 아니라요. 정말 죽고 싶었을 정도로 불행과 고통과 절망의 위기에서도 몸부림칠 때도 주님께서 우리를 건져 주셨기에 오늘의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하나님의 교회와 우리나라가 존재하는 거예요.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였고 축복이었고 능력의 역사였던 거예요. 이처럼 우리는 이 과거에 주님께서 우리를 건져주심을 결단코 잊지 않음으로 오늘의 위기 속에서도 위로를 받고 새 힘을 얻어야 해요. 그래서 이사야 38:17에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고 증거하셨던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의 지난 날 뿐만 아니라 우리 치유하는교회 51년의 역사 속에서 우리의 갖가지 세상의 죄악과  상처와 질병의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주심에 감사하고 감격하면서 남은 때를 살아 갈 때 우리는 진정으로 주님 안에서 행복하고 축복되며 기적적인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될 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2. 현재에도 우리를 위기에서 건져주심
지금 우리는 우리 생애에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19의 고난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얼마나 불안하고요? 경제적으로 얼마나 어렵고요. 육신적으로 얼마나 고통스러운 때를 살아가고 있어요? 그것은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에요.
예화) 온땅 목장 선교회 선배목사님의 말씀


여러분,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믿으십니까? 그런데 요즘 전국 감염 확산주의보와 함께 꼭 주말만 되면 사탄이 우리의 믿음을 위축시키기 위해서 예외 없이 전 언론을 통해 마치 교회가 코로나19의 온상지나 된 것처럼 집중 공격해와요.
예화) ‘감리교 바른소리’의 코로나19 조사


이번 주일에는 교회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가도요. 결국 사탄에게 집요한 공격에 또 다시 코로나19가 두려워져서 주님 앞에 나오지 못하고요.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요. 우리의 신앙마저 점점 식어가고요. 더욱 놀라운 주님의 기적의 은혜와 축복과 행복의 감격도 잃어버리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도 아닐 뿐만 아니라요. 주님 안에서 복된 삶을 사는 것이 결코 아니예요. 지난 날 일제시대 때나  6. 25전쟁 때나 그 어려운 국난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은 예배를 생명같이 중요하게 여기고요. 순교적 신앙으로 지켜 나갔고요. 옛날 우리 한국 초대교회 장로님, 안수집사님, 권사님 등 항존직분자들의 가정은 다 그러했어요.
예화) 위임목사님의 공예배 참석


3-4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신종 전염병의 감염이 두려워서 교회 문을 닫는다는 것은 저의 신앙의 양심에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요. “하나님께서 교회 문 닫으라고 하실 때까지 문 열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하고 믿음으로 결단하고요. 안팎의 온갖 비난과 멸시 가운데서도 끝까지 우리는 성전예배를 고수해왔어요. 또한 교인들도 주님의 성전에 나와야 믿음이 생기지 온라인예배를 드리면 점점 신앙이 식어가고 죽어가기 때문에요. 일부러 여러분이 영과 진리로 믿음의 정성을 다해 성전예배를 드려야 진정으로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고요. 여러분들도 진정한 은혜와 축복과 행복의 감격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온라인 동시예배를 일부러 오픈을 안했던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결단코 사탄의 그럴듯한 속삭임에 넘어가선 안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온라인 예배가 여러분을 점점 주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요. 영적으로 잠들고 병들고 죽어가게 하기 때문이에요. 세상이 언택트(untact, 비대면)사회로 변하니까 교회마저도 변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자유주의, 세속주의 신학이 나오는 거예요. 이렇게 신악마저 변해도 우리의 복음 신앙만은 초대교회 시절인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사명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하는 거예요.
예화) 치유하는 교회 방역의 모범과 위임목사님 국민일보 목회자 대상


우리는 많은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갖가지 불행과 고통의 위기 속에서 우리를 건져내시고요.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시고요.축복을 내려주시고요. 행복의 감격 속에 귀하게 쓰임 받는 복을 누리게 하시는데요. 그런데도 우리가 이 믿음이 없음으로 인해 스스로 이를 깨닫지 못하고요. 순응하지도 못하고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아요?


지금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건지시려고 가장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증거하세요. 주의 종들을 통해 권면하세요. 주위의 신앙의 부모님이나 남편이나 아내나 심지어 자식들을 통해서까지 인도하세요.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을 해야 해요. 여러분, 우리가 삶 가운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죄악의 시험과 상처의 불행과 질병의 고통들이 있어요. 그리할지라도 시편 18:1-2의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   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는 말씀을 붙잡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어떠한 현재의 환난의 위기 가운데서도 우리를 건져주시고 영화롭게 하시며 크게 영광 거둬주실 줄 확실히 믿습니다.


3. 장래에도 우리를 위기에서 건져주실 것임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세요(히 13:8). 그래서 과거에 죽음과 질병의 위기에서 우리를 건져주셨던 주님께서 현재도 우리를 건져주실 뿐만 아니라요. 미래에도 우리를 건져주시는 거예요. 우리가 장래를 생각할 때 갈수록 살기가 편해지고 있지만요. 사실은 더 어려운 세상이에요. 왜냐하면 디모데후서 3:1-5에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 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경고하지 않아요? 말세 마지막 때 사랑이 식어짐으로 인해서(마 24:12) 사람들이 마음이 점점 강퍅해지고 완악해지고요. 증오와 살인이 끊이지를 않아요. 그러니 우리의 가정도, 직장도, 하나님의 교회까지도 어떻게 평안할 수가 있겠어요?
예화) 말세의 징조인 기상이변,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와 이단사상


이러한 분쟁과 분열의 근본적인 이유는 점점 사탄의 교묘한 속임수에 의한 인본주의와 기복주의와 이기주의가 교회 안에 까지 침투하여 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리려고 공략해 들어와서요. 세상의 마지막 소망으로서 오직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치유해나가야 할 하나님의 교회까지도 그러한 분쟁과 분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세상을 살릴 수 있겠어요? 우리가 마지막 때 사명을 감당할려고 하면요. 데살로니가전서 1:10에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고 분명히 증거하시지 않아요? 여러분, 예수의 뜻이 무엇이에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뜻 아니에요? 주님만이 우리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그 흉악한 죄악과 강퍅한 상처와 불치의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건져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어떠한 말세의 마지막 때의 최악의 조건 속에서 낙심과 절망만 하고 있을 것인가 하는 거예요.
예화) 탐 라이트 박사의 책 「하나님과 팬데믹(God and the Pandemic)」


저는 참으로 감사한 것은 80%의 성도님들이 이 땅의 영적 그루터기요, 신앙의 파수꾼으로서 코로나19의 그 위험 속에서도 열심히 나아와 주일 낮예배나 수요밤 예배나 새벽기도회나 심야기도회나 뜨겁게 예배 드리며 부르짖는다는 거예요.
예화)  불신 가정에 시집 간 한 집사님께서 온 문자 메시지
이처럼 우리는 아무리 앞이 캄캄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그 구원의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요. 그 주님께 간절히 간구하고요. 그 주님만 붙잡고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할 때 살아계신 주님께서 장래에도 세상 끝날까지 아니 영원히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며 갖가지 죽음의 위기 에서도 건져주실 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화)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에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승복 박사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고난의 위기가 없는 인생은 단 한 사람도 없어요. 그러나 인생의 죽음의 고난의 위기 속에서도 살아계신 주님께서 모세와 같이 과거에 우리를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주셨고요. 현재도 우리를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주시고요. 미래도 우리를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주실 것을 확실히 믿을 때 우리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떠한 인생의 환난 속에서도 주님만 바라보고 감사하면서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능히 승리하며 영광 돌리게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