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모범(20)-

이렇게 행복을 회복하라사사기 13:1-8

 어느 덧 우리가 여호수아서를 마치고 사사기에 접어들었어요.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족장시대를 마치고 왕정시대에 이르기 전 약 300년(주전 1380-1050년)의 역사를 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우리는 5월 가정의 달 둘이 하나 되어 행복을 이루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부부주일로 지키면서요. 어느 부부를 다룰 것인가 기도하는 가운데 저의 마음속에 신앙의 축복과 행복의 모범이 되는 부부로서 마노아 부부가 뜨겁게 감동이 되는 거예요. 원래 ‘선물’이라는 뜻의 마노아는 예루살렘 서쪽으로 27km 떨어진 소라 땅에 살던 단 지파의 사람이었어요. 그의 아들이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요 가장 긴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사가 바로 ‘태양’이라는 뜻의 삼손이에요. 삼손의 어머니인 마노아의 아내는 원래 불행하게도 잉태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마노아 부부는 자녀가 없었어요. 마노아 부부가 어떻게 삶의 불행의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을 회복하며 삼손이라는 위대한 사사를 얻는 축복을 얻을 수 있었는가 이 시간도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함께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1.아내가 먼저 영적인 체험을 해야 함
 먼저 본문 3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당시 남성위주의 혹독한 가부장적 문화 속에서 여호와의 사자(The Angel of the Lord)가 가정의 가장이고 상속자인 남편 마노아에게 나타나지 않고요. 이름조차 밝히지 않을 정로도 무시되던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서요.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라”고 계시하신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성경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이런 축복의 계시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에게도 주어졌고요(창 17:19).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에게도 주여졌고요(삼상 1:17). 세례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에게도 주어졌고요(눅 1:13). 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인 마리아에게도 주어졌어요(눅 1:31). 이들의 공통점은 출산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기적적인 주님의 천사의 계시가 먼저 남편들이 아닌 아내들에게 주어졌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들은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고요. 하나님의 기적적인 응답으로 위대한 신앙의 위인들을 낳을 수 있었던 거예요. 그렇다면 그때 당시 그토록 혹독한 가부장적 문화 속에서 왜 이러한 영적인 체험을 남편들이 사람의 수에도 세어지지 않을 정도로 무시되었던 아내들에게 먼저 하게 했을까요? 무엇보다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감성적이어서요. 마음 문이 쉽게 열려지고요. 은혜를 더 사모하고요. 더욱 더 간절한 심령으로 부르짖고요. 응답의 때까지 인내하면서요. 한 알의 밀과 같이 자신의 일생을 희생하면서요. 끝까지 가정을 섬기기 때문이에요. 그러한 심령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셔서요. 일평생 가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면서요. 말씀의 은혜와 기도의 능력의 영적인 체험을 뜨겁게 경험하게 하시고요. 가정의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요. 끝까지 인내하면서요. 가정을 영적으로 일으키게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아내들이 이러한 영적 사명을 깨닫지 못하고요. 갈급한 심령으로 말씀도 받지 않고요. 기도도 하지 않고요. 이러한 영적인 체험은커녕 맨날 불평이나 원망이나 하고요. 짜증이나 신경질이나 부리고요. 고집이나 오기를 부리면서요. 가족들의 신앙생활의 본이 되기는커녕 허구한 날 가정을 불행과 고통으로 몰고 가면요. 어느 남편이나 자녀들이 좋아하겠어요?
<예화: ‘허영만의 백반기행’이란 프로그램에 허영만 화백의 재미있는 이야기>
<예화: 64세를 일기로 하늘나라로 떠나가신 故 이완수 권사님 이야기>
<예화: 오일여전도회에서 후원금에 대한 십일조>


 그런데 문제는 오늘부터 장로, 안수집사, 권사 선거가 시작됩니다만 교인들의 2/3가 여성이고요. 교회의 온갖 궂은일은 여성들에게 다 시키면서요. 왜 당회를 남성 장로님들이 독차지하고 있느냐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목회를 하면서 보면요. 갈등과 불화는 주로 남성 장로님들이 일으켜도요. 대부분 여성 장로님들이 이를 화평케 하셨어요.
<예화: 김희원 ∙ 김성순 ∙ 신동자 ∙ 이경화 여성 장로님>


 여성 장로님들은 영적인 분별력과 판단력이 밝으셔서요. 모성애로 다 품어주시고, 어떻게 해서든지 교회를 화평케 하고 부흥케 하는데 너무도 큰 힘을 쓰셨어요. 그래서 한 때는 우리 교회에 여성 장로님들이 네 분까지 당회에 계셨어요. 그런데 마지막으로 혼자 남아계시는 권영순 장로님까지 금년 말에 은퇴하시면 여성 장로님이 한 분도 없는 거예요. 그런데도 여성들이 여성 장로님들을 더 안 세우는 거예요. 나도 장로 못 되는데 다른 여자 세울 이유가 어디에 있겠느냐는 거예요. 그게 무슨 심보에요? 그러니 그러한 교인들이 진정으로 은혜 받고 축복 누리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어요? 늘 강조하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영적인 신앙의 여성들이 앞장서서요. 선배 여성들부터 장로로 세워서요. 온유하고 겸손한 여성들의 신앙을 실천하면서요. 하나님의 교회를 화평케 하고요. 영적으로 바로 세우며 나아가야 하는 거예요. 그리할 때 결국 나에게도 영광스러운 축복이 임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 아내들은 어떠한 가정의 불행과 고통 속에서도 누가복음 23:28 말씀을 결단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우리 여성들이 먼저 영적으로 깨어서요. 성령 충만함을 위해서 기도하면서요. 더 나아가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고요.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에 우리의 심령이나 가정마다 성령님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서요. 영적인 체험을 뜨겁게 하며 기필코 가정의 행복을 회복하게 될 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2.받은 은혜를 남편과 함께 나누어야 함
 계속해서 본문 6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이 여호와의 사자는 마노아의 아내에게 임신 중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고 하고요. 아들을 낳으면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고 머리를 자르지 말라고 해요. 이 아이는 태어나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라는 거예요. 나실인은 히브리어 ‘ריזִנָ(나지르)’라고 하는데요. ‘구별된 자’ 또는 ‘바친 자’라는 뜻인데요. 나실인에는 삼손이나 사무엘과 같이 평생 나실인이 있고 임시 나실인이 있는데요. 사무엘은 어머니 한나가 아들을 주시면 나실인으로 바치겠다고 서원했던 반면에 삼손은 하나님께서 친히 그 어머니에게 나실인으로 바칠 것을 지시하셨던 거예요. 그리고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라고 계시한 거예요. 그러자 이 여인은 가장 먼저 가서 남편에게 하나님의 사람이 왔는데요. 심히 두려워서 어디서 왔는지, 누구인지를 묻지 못했지만요. 아들을 낳게 되는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되리라는 것을 전해요. 마노아의 아내는 가장 먼저 남편 마노아에게 가서 그가 경험한 영적인 체험의 은혜를 함께 나누었던 거예요.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예화: 남편의 칫솔에 락스를 오랫동안 묻힌 아내>


 여러분, 이처럼 아내가 영적인 체험을 하지 못하고요. 남편에게 감정을 풀고요. 남편을 영적으로 세우지 못하면요. 거기서부터 가정의 하나님의 은혜가 다 메말라 버리고요. 축복도 다 잃어버리고요. 행복도 다 사라지고 마는 거예요. 2020년 작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미혼 남녀 24.8% 즉 4명 중 1명이 비혼인 것으로 조사되었어요. 그래서 자녀들을 빨리 결혼시키는 방법은 부부가 행복한 것을 많이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부모님이 부러워서라도 일찍 결혼해 버릴 거예요. 이처럼 우리 아내들은 가정, 특히 남편의 영적 파수꾼이에요. 그래서 남편을 위해서 기도도 많이 해야지만요. 받은 말씀의 은혜도 남편과 함께 나누고요.  기도의 응답도 남편과 함께 나누고요. 영적 체험의 은혜를 남편과 함께 나누면서요. 남편을 가정의 제사장으로 영적으로 일으켜야 하고요. 육적인 남편들도 영적인 아내들의 말에 기필코 귀를 기울어야 해요. 부족한 종이 결혼할 때 저의 어머니가 저에게 강조하신 말씀이 4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아요. “김 전도사, 마누라 말을 안 들어서 망한 사람들은 많이 보았지만 마누라 말을 들어서 망한 사람은 보지 못했다!”하고 강조하시는 거예요. 이제는 우리 남편들이 먼저 마음 문을 열고요. 영적인 아내들의 믿음의 권면에 귀 기울이고요. 남편들이 영적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아내들이 사명감을 가지고요. 남편을 통해 온 가정에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축복과 행복이 임하도록 남편을 영적으로 세워나가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부부 사이에 영적인 소통과 공감은 아무리 강도해도 지나침이 없어요. 그리할 때 일생토록 두 부부가 천국의 축복과 행복의 감격 속에 살아가게 되는 거예요.
<도사: 존 가트맨(John M. Gottman) 박사와 「낸 실버(Nan Silver)의 공저인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The Seven Principles for Making Marriage Work)>
 먼저 우리 아내들에게 베드로전서 3:1-2에 강력하게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라고 분명히 증거하시지 않습니까?
<예화: 미국의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 낸시 레이건(Ronald W. Reagan)과 알츠하이머>


 그러므로 우리 남편들도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과 영적인 체험을 잘 받아들이고 나누어야 해요.
사실 우리 남편들이 평생 행복하게 해준다고 결혼하고서 얼마나 아내들을 뼈 빠지게 고생을 시켰어요?
얼마나 아내의 가슴에 못질을 하고 피눈물을 흘리며 살도록 하였어요? 이제 남은 여생이라도 우리가 더 이상의 불행과 고통의 후회가 없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하는 거예요.
<시: 나태주 시인의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베드로전서 3:7에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고 강조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아내가 남편을 사랑으로 섬기며 영적인 은혜의 체험을 함께 나눌 때 언젠가는 남편도 그 사랑의 마음에 감동을 받고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 기필코 가정의 행복을 회복하게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


3.남편도 영적으로 일어서야 함
 마지막으로 본문 8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아내의 영적인 체험의 은혜를 전해들은 남편 마노아는 아내의 영적 체험을 확인하기 위해 기도를 시작해요.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하고 간구해요. 그때 하나님께서 마노아의 기도를 들으시고요. 또 다시 아내가 밭에 앉았을 때 하나님의 사자가 두 번째 나타나요. 그러자 아내는 또 다시 남편에게 달려가 알리고요. 마노아는 그렇게 될 줄 믿는다고 할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다시 알려주게 되고요. 남편도 영적으로 확신을 가지고 일어서게 돼요. 그리하여 여호와의 사자는 마노아가 바친 제물을 받으시고 하늘로 올라가시는데요. 마노아가 그의 이름을 묻자 그의 이름을 밝히는데 18절에 “내 이름은 기묘자라”고 밝히세요. 히브리어로 ‘אלִפֶֽ(헬리)’로서 영어로 ‘beyond understanding(이해를 뛰어넘는)’, ‘wonderful(놀라우신)’ 분이시라는 거예요. 바로 이사야 9:6의 예수님을 예언할 때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He wi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라고 했듯이요. 바로 예수님을 상징하였던 거예요. 마노아 부부는 바로 주님을 만나 예언의 말씀을 들었고요. 결국 주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삼손이 이 땅에 태어나고요. 블레셋을 대적함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위대한 역사를 일으키게 돼요. 이렇게 우리 남편들도 영적으로 일어서야 하는데요. 말세 마지막 때가 되니까요. 점점 강퍅하고 완악해지고요. 목사고, 장로고, 집사고 할 것 없이 사탄의 공격에 다 무너져가고 있어요. 그래서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교만해지고요. 점점 거짓되고요.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요. 그러한 사람은 더 이상 신앙의 사람이 아닌 거예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고요. 코로나19가 두려워서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못 드리다가요. 선거철에 갑자기 나타나서 장로, 안수집사가 되면 하나님의 교회가 어떻게 되겠어요?
<예화: 경남 함양에서 총회부흥전도단 수련회>


<예화: 마이크로소프트회사 창업주인 빌 게이츠(William H. Bill Gates Ⅲ, 65) 회장과 아내 멀린다 게이츠(Melinda Gates, 56)의 이혼>
<예화: 신촌교회 김성전 원로장로님의 간증>


 여러분, 많은 때 우리의 신앙이 처음 사랑을 회복하지 못하고요. 믿음으로 일어서지 못하고요. 깨어 기도하지도 않고요. 예배도 제대로 안 드리고요. 믿음의 헌신도 하지 않고요. 신앙생활의 모범도 되지 못하고요.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은 제대로 하지 않고요. 궂은 일에 봉사도 하지 않고요. 자신의 신앙도 제대로 못 지키면서요.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말만 쏟아놓고요. 남의 험담이나 하고 비방이나 하면서요. 그런 사람이 장로, 안수집사가 되면요. 평생을 사탄의 도구로 쓰임 받으면서요. 교회의 암적 존재로 살면서요. 하나님의 영광을 다 가리우다가 인생을 끝내버리고 마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의 일생은 그걸로 끝내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고 하지만요. 자식들의 장래까지 다 막아버리고 말아요. 그러니 평생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도요. 무슨 은혜가 있고요? 축복이 있고요? 행복의 감격이 있겠어요? 평생을 지옥 같이 살다가 결국 영원한 지옥 불못에 떨어지고 마는 사람들이 말세 마지막 때 이 땅 위에 얼마나 많아요? 그래서 요한계시록 2:4-5에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   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분명히 명령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주님과의 처음 사랑을 회복하면 우리의 인생의 어떠한 고난을 당해도 믿음으로 능히 이겨내게 되는 거예요.
<예화: 故 최윤복 안수집사님의 아들인 최성민 전도사의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갖게 된 10가지 감사의 기도제목>


 오늘부터 시작하는 임직자 선거에서도요. 우리가 단 한 사람의 임직자를 뽑더라도 오직 성령 충만한 가운데에요. 예수님을 닮아 온유와 겸손의 삶을 살고요. 기쁨으로 헌신과 봉사를 하면서요.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으로 영적인 체험을 하게 될 때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뿐만 아니라요.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요. 주위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 듣는 그런 영적인 일꾼들을 세워야 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 남편들도 영적으로 일어서서 목사, 장로, 집사가 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리할 때 그들은 어떠한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믿음으로 일어서서요. 가정을 영적으로 세워나가고요.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위대한 신앙의 사람으로 우뚝 서서 기필코 가정의 행복을 회복하게 될 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화: 허전행 안수집사 ∙ 임수미자 권사님의 한 알의 밀알 같은 희생>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일생토록 얼마나 많은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뜻하지 않은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요.그러나 우리 부부가 힘을 합하여 영적으로 일어서면 어떠한 환난과 시련도 다 이겨낼 수 있어요. 그러므로 오늘 부부주일을 계기로 남편이 영적으로 일어서지 못하면 먼저 마음이 열려진 아내가 영적인 체험을 하고요. 받은 은혜를 남편과 함께 나누면서요. 남편도 영적인 체험을 하며 영적으로 일어서게 될 때 우리의 삶 가운데 끊임없이 부딪혀오는 사탄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고요. 날마다 천국의 축복과 행복의 감격 속에 평생을 주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지켜 나아가게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