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열매(25)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 열왕기하 9:1-10
오늘 본문 가운데 예후를 이스라엘의 제10대 왕으로 기름 붓는 사건을 접하면서 매 주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말씀의 은혜에 전율하지 않을 수 없어요.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 들려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함께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1.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야 함
먼저 본문 1절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제자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엘리사 선지자가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기 위해 엘리사 선지자가 직접 가지 않고 엘리사 선지자의 제자를 보낸 것은 과거에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 왕의 위험을 무릅쓰고 친히 베들레헴으로 가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것과 대조가 되지만요(삼상 16:13)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쓰시던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에게는 항상 하나님의 종을 통해 기름을 붓도록 하였어요. 기름은 성령님을 상징하였어요. 하나님께서 성령님으로 충만케 하여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명을 맡도록 하기 함이었어요. 그런데 예수님 탄생 700여 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사야 61:1-3에 예언하였듯이 이를 인용하여 누가복음 4:18-19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라고 증거하세요 예수님께서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기름 부음을 받으신 것은 한 마디로 이 땅에
오셔서 바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는 사명을 감당키 위함이셨던 거예요. 우리도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 한 생명을 온 천하보다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예화) 박은덕 선교사
우리 치유하는 교회가 이렇게 지난 날의 모든 시험을 이겨내고요. 복을 받으면서요. 귀하게 쓰임 받게 된 것도 지난 날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의 충만함을 받고요.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여 지역 전도와 세계 선교에 힘썼기 때문인 거예요. 그러므로 삶으로 전도하며 영혼을 살려내는 감동적인 믿음의 사람이 될 때 하나님께서 계속 우리를 귀하게 쓰시고 기뻐 받아 주실 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함
엘리사 선지자의 제자가 왜 하필이면 이스라엘의 수많은 사람 가운데 예후를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서요.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겠어요? 일찍이 열왕기상 19:16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엘리사 선지자의 영적 스승이었던 엘리야 선지자에게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었어요.
예화) 전국장로회연합회 수련회 개회예배
우리의 신앙이 그렇게 화석화 되면요. 점점 목이 곧은 백성이 되어 영적으로 죽어갈 뿐만 아니라요.
주위에서 손가락질을 당하는 직분자로 전락해서요.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불행과 고통을 겪고 마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의 얼마 남지 않은 남은 여생이라도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못한 것은 철저히 통회 자복하고 새롭게 변화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여생을 더욱 귀하게 쓰시고 크게 기뻐 영광 거두어 주실 줄 확실히 믿습니다.
3. 불의를 새롭게 개혁해야 함
예후는 이스라엘의 제9대 요람 왕이 부상을 당하여 이스르엘로 물러갈 때부터(8:29) 길르앗 라못 주둔군의 총사령관이 되었어요. 그래서 엘리사의 제자는 모여 있는 군대장관들(부대장들) 가운데서 예후를 따로 불러낸 거예요. 그리고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니까요. 그로 하여금 그의 주인 아합의 집을 치라고 해요. 왜냐하면 지난 날 이세벨 왕비가 요람 왕의 아버지인 아합 왕에게 시집을 올 때 베니게의 바알 신을 가져다가 국교로 삼고 우상숭배를 하면서요. 여호와의 예언자를 몰살시키고요(왕상 18:22, 19:14). 나봇같은 무죄한 자를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은 죄악(왕상 21:15)에 대해서 그 피를 복수하라는 것이었어요. 그리하여 결국 아합의 온 집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말세 마지막 때 영적으로 깨어서요. 믿음으로 바르게 살아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나와요.
예화) 포항오천교회 부흥성회
예화) 한국행정연구원 안성호 원장님과 서울대 임도빈 교수의 왜 서번트 리더십인가
예화) 기독교 140년 인물사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는 말씀을 붙잡고요.
끝까지 주님만 바라보고요. 믿음으로 부르짖으면서요. 인내하면서 지난 46년 동안 기다리면서 목회해 왔더니요. 오늘에 이르기까지 종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요.
축복을 내려 주시고요. 행복한 목사로 세워 주셔서요. 우리의 삶 가운데서 불의를 개혁하며 살아나갈 때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정하실 때 우리의 여생이 귀하게 쓰임 받고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게 될 줄 확실히 믿습니다.